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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or

리 페이스(Lee pace)_싱글맨 (A single man : Grant 2009)

by 오리날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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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소개

싱글맨 (A single man : Grant 2009)

( 영화의 내용과 포스터는 정말 하나도 연관이 없다)

 

15세 관람가 / 드라마 / 99분 / 감독 : 톰 포드

출연 : 콜린 퍼스(조지 팔코너), 줄리앤 무어(찰리), 니콜라스 홀트(케니 포터), 매트 구트(짐)

 

1964년에 발표된 동명 소설이 원작 입니다.

 

감독이 제작당시 구찌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톰 포드 입니다. 

영화속에서 콜린 퍼스가 입은 옷들은  톰 포드가 디자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2009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됐고, 콜린 퍼스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리 페이스는 지나가는 행인 1로 1분 나옵니다...^^;;

하지만  콜린 퍼스와 투샷으로 나옵니다. 수트입고 나옵니다. ㅎㅎㅎ

 

2. 영화 줄거리

대학교수 조지는 오랜 연인이었던 짐이 죽음으로써 삶의 의미를 잃어 버리고 외로운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하지만 연인의 죽음에 더이상 사는게 무의미다하 느끼고 자살을 결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출근을 합니다.

조지에게 어떤 학생이 자신의 집 주소를 물어봤다는 조교의 말을 듣지만 대수럽지 않게 느끼곤 수업을 하러 갑니다

조지는 제자 케니와 이야기를 하며 잠시 즐거움을 느끼지만 자살을 결심한 그에겐 잠시의 즐거움일뿐이었습니다.

교수방도 정리를 하며 죽음을 준비 합니다.

가장 친한 친구 찰리와 저녁 식사도 약속합니다.

 

 

집으로 가기 전에 은행에 들러 금고에서 짐과 찍었었던 사진을 찾습니다. 그리고 짐이 찰리를 질투하던 과거를 생각하며 그리워 합니다.

 

슈퍼에 들른 조지는 강한 인상의 스페인 남자 카를로스를 만나게 됩니다. (완전 미남!!!!)

카를로스도 첫눈에 조지에게 반해서 접근하여 이런저런 대화를 나눕니다. 조지와 카를로스는 관계를 가지려 하지만 조지는 다시 죽은 연인인 짐이 생각나 카를로스와의 관계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조지는 집으로 돌아와 유서를 쓰고 짐들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찰리와 저녁 약속시간 전까지 침대에서 총의 방아쇠를 당겨보는... 죽는 연습을 합니다.

 

죽는 연습을 하는 중에 찰리의 전화가 옵니다. 

조지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던 찰리는 런던으로 함께 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조지는 그 제안을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으로 돌아왔지만 짐의 생각으로 짐과 처음만난 바를 가게 됩니다. 거기서 케니를 만납니다.

대화를 이어가며 케니에게 마음을 열게되는 조지. 그리고 케니의 밤 바다 수영제안에 함께 바다에서 수영을 하게 됩니다.

 

그후 집으로 온 케니와 조지는 케니에게 자신의 집 주소를 왜 물어봤었는지 궁금해합니다.

 

케니는 조지가 걱정됐다는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본능을 학교외의 장소에서 조지에게 이야기 하고 싶었다라고 합니다.

그때 조지는 발작으로 쓰러지게됩니다. 조지가 깨어나 보니 케니는 자고 있고 그 옆에 자신이 죽을 연습을 하던 총과 유서가 있는걸 보게 됩니다.

 

케니는 조지가 자살할려던걸 알게된것입니다. 조지는 자신을 걱정할까봐 총을 치우고 유서를 태웁니다. 조지는 다시 삶의 새로운 마음을 가지게 되지만 발작이 다시 옵니다.쓰러진 짐의 눈에 짐의 허상이 보입니다.

 

 

3. 그외

죽은 연인이 살아있을때 화면은 따뜻한 색으로,,연인이 죽고 없는 현재는 회색의 차가운색 화면으로 나옵니다.영화자체는 상당히 심심한편입니다. 등장 인물들의 대화가 거의 없는 편이고 큰 사건사고도 없습니다. 캐릭터들의 성격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고 암시하거나 작은 단서들로 건조하게 표현되는 편입니다.하지만 영상미가 정말 좋습니다.

 

원래는 콜린퍼스와 니콜라스 홀트의 키스신이 있었지만 니콜라스 홀트가 자신의 큰아들과 동갑이고 영화에 좋은 느낌은 주지 못할거 같다고 하여 제외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쉽...)니콜라스 홀트는 아무렇지 않았다고

 

99분짜리 콜린퍼스 영상 화보집 이라해도 과언이 아닐듯한 영화입니다. ㅎㅎ

 

짐의 아주 부드러운 목소리와 조지의 약간 높은 톤의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대비 되는데 

 

꼭 이어폰 끼고 봐야되는 장면중에 온실에서 두 사람이 있는데조지의 'stop it, stop it' 을 들어야 된다. 

 

 

처음엔 리 페이스 부분만 봤었고

두번짼 콜린 퍼스 때문에 전체 영화를 봤었고

세번짼 옛 연인인 매튜 구트라는걸  뒤늦게 알게 되서 정말 점점 흥분하면서 봤던 영화였다.

 

촬영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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