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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or

콜린 퍼스(Colin Firth) - 킹스맨 (Kingsman : Harry Hart/Galahad 2015)

by 오리날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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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소개

킹스맨 (Kingsman : Harry Hart/Galahad 2015)

 

청소년 관람불가 / 액션, 스릴러 / 128분 / 감독 : 매튜 본

출연 : 콜린 퍼스(해리 하트/갤러헤드), 태런 에저튼(에그시), 사무엘 L 잭슨 (발렌타인), 마크 스트롱(멀린)

 

 

영화관에서만. 세번보고 티비로 nn번쯤 보고 그외 2차 창작으로 nnn번쯤 본 영화...ㅎㅎ

 

2. 줄거리

1997년 중동, 4명의 특수 요원이 사막의 한 건물에 침투해 전투를 벌이고 테러리스트를 붙잡는데 성공합니다.

테러리스트를 총으로 쏘며 배후자가 누군지 협박을 하지만 테러리스트는 숨겨둔 수류탄을 터트립니다.

하지만 4명의 요원중 한명인 '리 언윈' (에그시 아빠)이 몸을 날려 수류탄을 막으며 스스로를 희생합니다.

이를 본 리더 '해리'는 수류탄을 못봤다며 자책하고 함께 작전을 수행한 다른 한 요원에게 

 

[training is over. Welcome to Kingsman. Lancelot.]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후 해리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리의 가족을 찾아가 아내 미셸에게 위로를 전하고 어린 아들인 에그시에게 메달을 하나 주면서 곤란한 일을 겪었을때 뒤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해 '브로그 없는 옥스퍼드(Oxford, not Brogues)' 라는 말을 남겨주면 최선을 다해 도와준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뒤로 17년후 랜슬롯은 아르헨티나의 눈발이 날리는 산장에 감힌 '제임스 아놀드' 교수를 구출하고자 단독 임무를 개시해 산장에 있는 납치범들을 처리하지만 그후 등장한 '가젤'에게 몸이 좌우로 갈라지는 살해를 당합니다.

 

랜슬롯의 갑작스런 사망후 해리는 양복점 본부에서 킹스맨 지도자인 '아서(마이클 케인)'와 만나 랜슬롯의 사망을 애도하고 그가 담당하고 있던 임무를 대신합니다.

한편 에그시는 엄마의 애인인 깡패 딘의 부하들과 펍에서 시비가 붙지만 부하중 한명의 차를 훔쳐 광란의 질주를 합니다.

그러다가 길가에 있는 동물을 피하려다가 다른차와 충돌하고 경찰에 붙잡혀 친구들의 이름을 말하지 않고 혼자 죄를 뒤집어 쓰며 전화나 쓰게 해달라고 합니다.

에그시는 어린시절의 기억을 떠올려 목걸이 뒤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지만 ' I'm sorry, sir. Wrong number. '라는 대답을 듣고 'Oxford, not Brogues' 라고 이야기 하자 '불만사항 접수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제품을 이용해주세요' 하며 전화를 끊습니다. 

 

에그시를 협박하던 형사는 어딘가의 전화를 받고 에그시를 풀어줍니다.

경찰서를 나온 에그시를 해리는 불러세우고 둘은 펍에서 맥주를 마시게 됩니다.

 

에그시가 훔쳤던 자동차의 주인과 딘의 패거리들이 몰려와 에그시를 끌고 가려고 하지만 해리가 '조용히 맥주 좀 마시게 내버려둬' 라고 합니다.

하지만 패거리들은 다치기 싫으면 나가라고하고 술집을 나서는 해리에게 '어린 남자 애인 필요하면 스미스가로 가봐' 라는 말을 합니다.

그 순간 해리는 펍의 문을 잠그며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 Manners, maketh, man. Do you know what that means? Then let me teach you a lesson.' 이야기를 하며 순식간에 패거리들을 때려눕힙니다.

 

영화의 명대사죠. 정말 많은 곳에서 패러디되고 이야기 됐던 대사 입니다.

 

 

 

..여기까지가 영화의 극 초반부 입니다.

뒤로 갈수록 재밌어 지는데 이 영화는 진짜 꼭!!! 봐야 되는 영화입니다. 

 

수트와 항공점퍼에 아디다스 커플이라니!! ㅎㅎ

 

3. 그외

킹스맨의 코드 네임은 아서왕 전설에 나오는 원탁의 기사들 이름에서 따왔다.

 

'아서' 역의 마이클 케인은 6.25 전쟁에 참여했었다.

 

 

콜린 퍼스가 킹스맨을 찍을때 56세였는데 감독은 직접 액션 연기를 하길 원해서 80% 정도의 액션 연기를 직접 했다고 한다. 체력단련을 위해 운동을 하며 살이 급격히 빠져 파파라치에 찍힌 사진들을 보고 팬들은 암에 걸린줄 알고 난리였다고 한다. 흡...

 

멀린(마크 스트롱)이 특유의 억양으로 발음하는 'Galahad' 가 너무 섹시하다..흐흐...

 

영화가 개봉하고 너무 인기가 많아서 본부로 쓰였던 양복점에 팝업스토어가 생겼었었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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